[대표 이미지] 3중 복합 고장을 한 층씩 벗겨낸 3주의 기록"시동 걸었어요." 3주 만에 송파 협력 카센터 사장님에게서 온 이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아, 일단 속이 다 시원하네"라는 말이 먼저 나왔습니다. 모듈 20개를 갈고, 전압센서를 갈고, 퓨즈와 릴레이까지 전부 검증하고, 중고 하이브리드 ECU까지 대입해봤는데도 걸리지 않던 시동이었습니다.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 출신 베테랑 정비사도, 함께 일했던 센터 동료들도, 심지어 AI 진단까지도 헛다리를 짚게 만든 이 차의 마지막 범인은 — 배터리와 아무 관계 없는 연료 레일 압력센서였습니다. 온라인 어디에도 없던 이 사례를, 다음 정비사를 위해 기록으로 남깁니다.핵심 요약2008년식 렉서스 LS600h(392,021km)가 배터리팩 모듈 20개 교..